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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by MillionsS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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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다시 한번 본인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일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오늘 리뷰할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머니 주인공이 자신의 젊은 날로 돌아가게 되어 과거에 이뤄보지 못한 내용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처음 영화관에서 접했을 때는 코믹영화로 단순한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고 보게 되었으나, 866만 관객이라는 어마어마한 흥행을 성공시키며, 국민의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에 나오는 OST들도 기억에 많이 남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 개요 : 코미디
  • 개봉 : 2014.01.22
  • 평점 : 9.09
  • 관객수: 866만 명

수상한 그녀 줄거리

시작은 주인공의 아들이 대학교 강단에서 강의 중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인들의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주인공 칠순 할머니는 아들 하나만 바라보며 여태껏 살아왔으나, 어느 날 아들 가족들이 본인을 불편해한다는 걸 알게 되고, 청춘 사진관이란 곳에 들려 본인의 사진을 남깁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사진을 찍고 나온 본인의 모습은 20대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간 겁니다. 당연히 가족들과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박 씨 할범은 칠순 할머니가 실종이 된 줄 알고 여기저기 찾아다녔습니다. 그 와중 칠순 할머니는 여태 아들을 키우느라 본인이 누리지 못했던 예쁜 옷도 구매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요. 모습이 20대로 돌아가버린 주인공을 갈 곳이 없어 주인공을 짝사랑 할범 집에 하숙을 하게 되는데요. 몸은 젊어졌지만, 노래솜씨나 감성은 예전 그대로인 주인공은 실버카페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그 노래를 들은 세 남자가 넋이 나가고 맙니다 그중 한 명은 박 씨 할범, 본인의 손자 , 그리고 음악방송 PD 여기서 손자는 주인공의 정체를 모른 체 본인의 밴드에서 같이 노래를 해줄 것을 부탁하게 되고, 그렇게 음악방송에 출연하여 음악방송 PD 또한 다시 주인공 할멈에게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이렇게 삼각 구도로 흘러가던 도중, 불현듯 주인공 할멈은 본인의 몸에서 피가 새어나가면 몸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간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러던 도중 본인의 손주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가 발생되어 피가 꼭 필요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때 아들은 주인공의 정체를 알게 되고, 아들은 주인공이 손주에게 피를 나눠주면 다시 원래의 어머니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알기에 피를 나눠주지 않아도 되니, 본인 인생을 사시라고 정중하게 말을 합니다. 하지만 아들사랑이 뛰어났던 만큼이나 손주 사랑이 뛰어났던 주인공은 일탈을 그만두고 손주에게 피를 나눠주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수상한 그녀의 일생

수상한 그녀에 등장하는 주인공 오두리는 어린 시절 홀로 아들 반현철을 키우며 유일한 자랑거리인 아들과 손주만을 바라보며 일생을 바친 역으로 표현됩니다. 이 부분은 이 시절에 대부분의 어머님들은 표현한 것이라 보이는데요, 이렇게 헌신하고 사랑으로 키웠으나, 마지막은 본인을 짐처럼 여기는 아들 가족에게 버림받았을 주인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런 뜻에서인지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나, 그 인생마저도 본인의 손주를 위해 사용한 수상한 그녀 오두리는 정말 위대한 어머니를 표현해준 것 같습니다.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

수상한 그녀를 제작한 황동혁 감동은 요즘 전 세계 적으로 유명한 오징어 게임을 촬영한 감독이다. 리뷰를 쓰게 되며 찾아보다 알게 된 것이지만 정말 대단한 인물인 것 같다. 대부분 사람들이 쉽게 생각은 하지만, 표현할 수 없는 부분들은 섬세하고 세밀하게 잘 표현해주어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감독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오징어 게임도 재밌게 봤지만, 수상한 그녀는 인생에서 ost만 들리더라고, 지나가는 스틸컷만 보더라도 그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수상한 그녀 감상평

처음엔 코믹영화에 흥행도 잘된 영화라 재밌을 거라 생각하고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볼수록 주인공 오두리의 인생과 새로운 인생을 맞이 하였으나, 본인의 가족들은 끝내 생각하는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보고 나니 묘한 기분이 들었던 영화인 것 같다. 중간중간 웃음 요소들이 많아 재밌게 보았지만 마지막엔 눈물로 마무리했던 영화였던 것 같다. 평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이며, 특히 수상한 그녀에 등장하는 ost들은 언제 들어도 흥이 나고 좋은 것 같다.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보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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