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극심한 기후 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멸망의 위기에 처한 지구. 이를 위해 NASA를 비롯한 소수인원이 원인과 대체할 곳을 찾기 위해 떠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처음 볼 때는 내용도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아, 흥미가 없었지만 끝나고 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우주의 신비로운 장면들의 재해석과 사랑이라는 인류애를 다시금 느끼게 해 주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 개요 : SF
- 개봉 : 2014.11.06
- 평점 : 9.12
- 관객수 : 1,032만 명
인터스텔라 줄거리 소개
인터스텔라는 처음부터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하여, 먼지가 가득하고, 농작물 재배 또한 어려운 환경에 처해 멸망에 위기에 처해진 지구를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대부분 소수의 유능한 인원들만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농부의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던 도중 주인공 쿠퍼는 갑자기 불어온 딸 머피의 방에 생긴 모래바람을 보며 일정한 좌표의 내용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그 좌표를 따라가 보니 그곳은 사라진 줄 알았던 NASA의 기지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거기서 주인공 쿠퍼는 예전에 NASA에서 근무할 적에 알던 브랜드 교수를 만나게 됩니다. 기쁨도 잠시 브랜드 교수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설명해주며, 플랜 A와 플랜 B를 설명을 해주는데요. 주인공 쿠퍼는 여기서 본인의 자녀들이 사는 세상을 위해 플랜 A 인류가 새로 정착할 수 있는 행성을 찾는 임무에 함께 하기로 결정합니다. 큰 결정을 내린 후 주인공 쿠퍼는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지만, 둘째인 머피는 아빠가 떠나게 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배웅조차 하지 않고, 그렇게 주인공은 우주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우주에서의 시간은 지구와 다르게 흘러가며, 우주 행성에서의 1시간이 지구에서의 7년 이상 지날 때도 있고, 시간차가 굉장히 많이 나자 쿠퍼와 대원들은 빨리 새로운 행성 찾는 임무를 완수하려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브랜드 교수의 플랜 A와 B가 거짓이며, 인류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계획한 사실이란 걸 알게 됩니다. 그 사실은 지구에서 수십 년이 지나, 브랜드 교수가 죽기 전 머피도 확인하고, 우주에서 몇 달 동안 지낸 쿠퍼와 대원들도 그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진 시점에서 주인공은 새로운 행성을 찾는 게 불가능하다면 새로운 희망으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깨닫게 되고, 블랙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차원 속에서 주인공 쿠퍼는 과거의 머피와 마주하게 되었으나, 소통은 불가하게 되자, 머피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최대한 보내려 하고 그 메시지는 영화가 처음 시작할 때 머피가 방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생각했던 갑작스레 물건이 떨어지거나 과학적으로 표기할 수 없었던 현상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인터스텔라 감상평
인터스 텔라는 처음 영화관에서 보았을 때 무엇을 설명하는 영화인가 라는 생각으로 보다 보니 뭐지 뭐지 하다가 영화가 끝나면서 감동과 전율을 느꼈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광범위한 우주를 표현도 정말 잘 해내었고, 인류가 환경문제로 종말을 맞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도 느끼게 했었지만, 마지막으로 그 광범위한 우주도 갈라놓을 수 없는 건 결국 인간의 사랑이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은 영화였던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인터스텔라를 보고 난 뒤 우주에 관해서 신비로움보다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지구를 어떻게 해야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도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였던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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